溫谷의 따뜻한 생명 읽기 · 금궤요략
15 黃疸病脈證并治 · 제286편
條文 第二百七十
溫谷 · · 11분
1. 조문 원문
黃疸病,茵陳五苓散主之.
茵陳五苓散方:茵陳蒿末十分 五苓散五分 上二物和,先食飲方寸匕,日三服.
2. 직역
황달병(黃疸病)에 인진오령산(茵陳五苓散)이 이를 주치한다.
인진오령산방(茵陳五苓散方): 인진호(茵陳蒿) 가루 10분(分), 오령산(五苓散) 5분(分). 위 두 가지를 고루 섞어, 식전(先食)에 방촌비(方寸匕)로 물에 타 마시되, 하루 세 번 복용한다.
3. 의역
황달(黃疸)이 발생하였는데, 그 병기(病機)가 습열(濕熱)이면서도 습(濕)이 열(熱)보다 우세한 상태—특히 수습(水濕)이 소변을 통해 배출되지 못하여 비루(脾漏)가 되어 기부(肌膚)에 황색(黃色)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인진오령산(茵陳五苓散)을 주방(主方)으로 쓴다. 인진호(茵陳蒿)로 황달의 습열(濕熱)을 퇴(退)하고, 오령산(五苓散)으로 방광(膀胱)의 기화(氣化)를 돕고 수도(水道)를 통리(通利)하여, 소변을 통해 습사(濕邪)를 배출시키는 것이다.
4. 핵심 요지
황달(黃疸)의 병기 중 "습중어열(濕重於熱)"—습사(濕邪)가 주도하고 열(熱)은 상대적으로 가벼운 황달에, 이수삼습(利水滲濕)과 퇴황(退黃)을 겸하여 치료하는 처방이다.
- 인진호탕(茵陳蒿湯)이 열중어습(熱重於濕) 혹은 습열구성(濕熱俱盛)의 양황(陽黃)을 치료하는 것과 대비된다.
- 인진오령산(茵陳五苓散)은 습(濕)이 주(主)가 되어 소변불리(小便不利)가 두드러지고, 열상(熱象)이 비교적 경미한 황달에 적용한다.
5. 글자별·구절별 해석
① 黃疸病(황달병)
- 黃(황): 황색(黃色). 피부·눈·소변 등에 황색이 나타나는 것.
- 疸(달): 황달(黃疸)의 '달'. 본래 '담(疸)'으로도 읽으나 한의학에서는 황달(黃疸)로 통칭.
- 《금궤요략(金匱要略)》 「황달병맥증병치(黃疸病脈證幷治)」편에서 황달은 크게 곡달(穀疸)·주달(酒疸)·녀로달(女勞疸)·흑달(黑疸) 등으로 분류된다.
- 여기서 "黃疸病(황달병)"이라 하면 일반적 황달 중에서도 습(濕)이 우세한 유형을 가리킨다.
② 茵陳五苓散主之(인진오령산주지)
- 茵陳(인진): 인진호(茵陳蒿). 퇴황(退黃)·청리습열(清利濕熱)의 전문 약물.
- 五苓散(오령산): 택사(澤瀉)·저령(豬苓)·복령(茯苓)·백출(白朮)·계지(桂枝)로 구성. 화기행수(化氣行水)·이수삼습(利水滲濕)의 대표 방제.
- 主之(주지): "이것이 주치한다." 장중경(張仲景)의 정형화된 표현으로, 해당 병증에 대한 확정적 주방(主方) 제시.
③ 茵陳蒿末十分(인진호말십분)
- 末(말): 가루로 만든 것. 산제(散劑) 형태.
- 十分(십분): 비율 단위. 인진호(茵陳蒿) 10에 대해 오령산(五苓散) 5의 비율, 즉 2:1의 비율로 인진호(茵陳蒿)를 더 많이 쓴다.
- 인진호(茵陳蒿)를 배량(倍量)으로 쓴 것은 퇴황(退黃)이 주요 치료 목표임을 의미한다.
④ 五苓散五分(오령산오분)
- 오령산(五苓散) 가루를 5분(分)의 비율로 합방(合方).
- 오령산(五苓散)은 이미 복합 방제이므로, 인진호(茵陳蒿)와 합치면 총 6미(味)의 구성이 된다.
⑤ 先食飲方寸匕,日三服(선식음방촌비, 일삼복)
- 先食(선식): 식전(食前)에 복용. 이수(利水) 작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공복 상태에서 복용.
- 飲(음): 물에 타 마시는 것. 산제(散劑)를 물과 함께 복용.
- 方寸匕(방촌비): 고대 약량 단위. 대략 현대의 1~2g 정도에 해당하는 수저(匕)의 크기.
- 日三服(일삼복): 하루 세 번 복용.
6. 병기(病機) 분석
원인: 습사(濕邪)가 중초(中焦)·하초(下焦)에 울체(鬱滯)
→ 비(脾)의 운화실조(運化失調) + 방광(膀胱) 기화불리(氣化不利)
병위: 비(脾)·위(胃)·방광(膀胱)·삼초(三焦)
병성: 습중어열(濕重於熱) — 습(濕)이 주, 열(熱)은 종(從)
※ 열(熱)이 완전히 없는 것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가벼운 것
기혈진액 변화:
① 습사(濕邪) 내정(內停) → 수습(水濕)이 삼초(三焦)에 저류
② 기화불리(氣化不利) → 소변불리(小便不利)
③ 습사(濕邪)가 울증(鬱蒸) → 담즙(膽汁) 외범(外泛) → 기부(肌膚) 발황(發黃)
주요 증상:
- 피부·목(目)에 경미~중등도 황색
- 소변불리(小便不利) 또는 소변불쾌(小便不快)
- 구갈(口渴) 혹은 음수즉토(飲水即吐)
- 복만(腹滿) 혹은 부종(浮腫)
- 열상(熱象)은 비교적 경미 (대변은 반드시 조결(燥結)하지 않음)
치법: 이수삼습(利水滲濕) + 퇴황(退黃)
화기행수(化氣行水)하여 습(濕)을 소변으로 빼내고,
인진호(茵陳蒿)로 황달을 퇴(退)한다.
병기의 핵심 논리
장중경(張仲景)은 황달(黃疸)의 치료에서 핵심 원칙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諸病黃家,但利其小便"(제병황가, 단리기소편)
— 무릇 황달 환자는 소변을 이롭게 하라.
이 원칙은 황달의 근본이 습(濕)에 있고, 습(濕)을 제거하는 가장 직접적인 통로가 소변(小便)임을 말한다. 인진오령산(茵陳五苓散)은 이 원칙을 가장 직접적으로 구현한 처방이다.
7. 처방 분석
인진오령산(茵陳五苓散) 구성
| 약물 | 용량 비율 | 기미(氣味) | 역할 |
|---|---|---|---|
| 인진호(茵陳蒿) | 10분 | 고미한(苦微寒) | 군약(君藥): 청리습열(清利濕熱), 퇴황(退黃) |
| 택사(澤瀉) | 오령산 내 | 감한(甘寒) | 신약(臣藥): 이수삼습(利水滲濕), 사열(瀉熱) |
| 저령(豬苓) | 오령산 내 | 감담평(甘淡平) | 신약(臣藥): 이수삼습(利水滲濕) |
| 복령(茯苓) | 오령산 내 | 감담평(甘淡平) | 좌약(佐藥): 건비이수(健脾利水) |
| 백출(白朮) | 오령산 내 | 감고온(甘苦溫) | 좌약(佐藥): 건비조습(健脾燥濕) |
| 계지(桂枝) | 오령산 내 | 신감온(辛甘溫) | 사약(使藥): 온양화기(溫陽化氣), 통리수도(通利水道) |
배오(配伍) 분석
① 인진호(茵陳蒿) — 퇴황 전문약
- 인진호(茵陳蒿)는 황달 치료의 요약(要藥)으로, 어떤 유형의 황달이든 기본적으로 사용된다.
- 성미(性味)가 고미한(苦微寒)이므로, 청열(清熱)하면서도 한량(寒涼)이 과도하지 않아, 습(濕)이 주된 증에서도 비위(脾胃)를 크게 손상하지 않는다.
- 본 처방에서 배량(倍量, 10:5)으로 사용한 것은 퇴황(退黃)이 주 목적임을 강조한 것.
② 오령산(五苓散) — 화기이수(化氣利水)의 대표 방제
- 오령산(五苓散)은 원래 《상한론(傷寒論)》 제71조 등에서 태양부(太陽腑)의 축수증(蓄水證)에 사용하는 처방이다.
- 방광(膀胱)의 기화(氣化)를 회복시켜 소변을 통리(通利)하고, 비(脾)의 운화(運化)를 도와 수습(水濕)을 화(化)한다.
- 계지(桂枝)가 포함되어 있어 온양화기(溫陽化氣)하므로, 단순 이수(利水)뿐 아니라 양기(陽氣)를 북돋워 기화(氣化)를 촉진한다.
③ 인진호(茵陳蒿) + 오령산(五苓散)의 합방 논리
- 인진호(茵陳蒿)가 퇴황(退黃) + 청리습열(清利濕熱)을 담당
- 오령산(五苓散)이 이수삼습(利水滲濕) + 화기행수(化氣行水)를 담당
- 양자 합방으로: 습(濕)의 출로(出路)를 열어주면서(오령산) + 황달의 원인 물질을 직접 퇴(退)한다(인진호)
제형(劑型)의 의미 — 산제(散劑)
- 탕제(湯劑)가 아니라 산제(散劑)로 사용한다.
- 산제(散劑)는 약력이 탕제(湯劑)보다 완만(緩)하고 지속적이다.
- 이는 병세가 비교적 완만하고, 급격히 공하(攻下)할 필요 없이 점진적으로 이수퇴황(利水退黃)해야 하는 증에 적합함을 반영한다.
- 인진호탕(茵陳蒿湯)이 탕제(湯劑)로 급히 청열이습퇴황(清熱利濕退黃)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8. 감별 비교
① 인진호탕(茵陳蒿湯) vs 인진오령산(茵陳五苓散)
| 항목 | 인진호탕(茵陳蒿湯) | 인진오령산(茵陳五苓散) |
|---|---|---|
| 병기 | 습열구증(濕熱俱蒸), 열중어습(熱重於濕) | 습중어열(濕重於熱) |
| 주증 | 일신진황(一身盡黃) 여귤자색(如橘子色), 복만 | 황색 비교적 담(淡), 소변불리 위주 |
| 소변 | 불리(不利) | 불리(不利) — 더 현저 |
| 대변 | 비경(秘硬), 통쾌(通快) 후 호전 | 반드시 비결(秘結)하지 않음 |
| 열상 | 현저(발열, 구갈, 설황니) | 경미 |
| 조성 | 인진호+치자+대황 | 인진호+오령산 |
| 치법 | 청열이습퇴황(清熱利濕退黃) | 이수삼습퇴황(利水滲濕退黃) |
| 제형 | 탕제(湯劑) — 급 | 산제(散劑) — 완 |
② 오령산(五苓散) 단독 vs 인진오령산(茵陳五苓散)
| 항목 | 오령산(五苓散) | 인진오령산(茵陳五苓散) |
|---|---|---|
| 적응 | 축수증(蓄水證), 수습내정(水濕內停) | 수습내정(水濕內停) + 황달(黃疸) |
| 황달 | 없음 | 있음 |
| 공통 | 소변불리, 구갈 | 소변불리, 구갈 + 발황(發黃) |
| 차이 | 퇴황(退黃) 약물 없음 | 인진호(茵陳蒿) 가(加)하여 퇴황 |
③ 치자백피탕(梔子柏皮湯) vs 인진오령산(茵陳五苓散)
| 항목 | 치자백피탕(梔子柏皮湯) | 인진오령산(茵陳五苓散) |
|---|---|---|
| 병기 | 열중어습(熱重於濕), 열울(熱鬱) 위주 | 습중어열(濕重於熱) |
| 주증 | 발열, 심번(心煩), 황달 | 소변불리, 황달 |
| 치법 | 청열퇴황(清熱退黃) | 이수삼습퇴황(利水滲濕退黃) |
황달 세 처방의 배열 논리 (열과 습의 비중)
열 >>>>>>> 습: 치자백피탕(梔子柏皮湯) — 청열퇴황
열 ≈ 습: 인진호탕(茵陳蒿湯) — 청열이습퇴황
습 >>>>>>> 열: 인진오령산(茵陳五苓散) — 이수삼습퇴황
이 세 처방의 배열은 습열(濕熱)의 편중(偏重)에 따른 치법 선택의 전범(典範)이다.
9. 임상 사례 및 응용
사례 1: 급성 황달성 간염(黃疸型肝炎)의 경증
- 40대 남성. 피부와 눈에 경미한 황색 출현.
- 소변량 감소, 소변 색이 짙지만 극도로 농축된 것은 아님.
- 대변 정상 혹은 약간 무른 편.
- 발열은 미열(微熱) 정도이거나 없음.
- 설담백니(舌淡白膩), 맥유활(脈濡滑).
- → 습(濕)이 주, 열(熱)은 경미한 양황(陽黃)의 경증으로 인진오령산(茵陳五苓散) 적용.
사례 2: 임산부의 임신성 담즙울체증(妊娠性膽汁鬱滯)
- 30대 임산부. 피부 경미한 황색, 전신 소양(瘙癢) 동반.
- 하지 경미한 부종(浮腫), 소변량 감소.
- 설담니(舌淡膩), 맥활(脈滑).
- 대황(大黃)·치자(梔子) 등 한량공하(寒涼攻下)의 약물은 임산부에게 부적절.
- → 인진오령산(茵陳五苓散)은 약력이 완화하고 공하(攻下)하지 않으므로, 임산부 황달에도 비교적 안전하게 고려할 수 있다.
사례 3: 만성 간질환에 의한 복수(腹水) 동반 황달
- 60대 남성. 만성 간경변(肝硬變) 병력.
- 복수(腹水) 약간, 하지 부종, 소변불리(小便不利).
- 피부 경미한 황색, 피로감.
- 설담(舌淡), 태백니(苔白膩), 맥침세(脈沈細).
- → 수습(水濕) 정체로 인한 만성 황달. 습(濕)이 주이고 열상(熱象) 거의 없음. 인진오령산(茵陳五苓散)을 기본으로, 양기부족(陽氣不足)이 뚜렷하면 부자(附子) 등 가미(加味) 고려.
사례 4: 소아 신생아 황달(新生兒黃疸)의 습중형(濕重型)
- 생후 7일 신생아. 생리적 황달이 지연되어 피부 황색 지속.
- 소변량 적고, 대변은 회백색(灰白色)이 아닌 정상 황색.
- → 습(濕)이 주된 신생아 황달에 인진오령산(茵陳五苓散) 가감방을 소량 적용하는 임상 보고가 있다.
사례 5: 담석증(膽石症) 후 경미한 황달
- 50대 여성. 담석(膽石) 병력, 수술 후 간헐적 경미한 황달 재발.
- 소화불량, 복만(腹滿), 소변불쾌(小便不快).
- 열상(熱象) 뚜렷하지 않음.
- → 습(濕) 정체로 인한 잔여 황달에 인진오령산(茵陳五苓散) 적용 가능.
10. 오해하기 쉬운 점
① "황달이면 무조건 인진호탕(茵陳蒿湯)"이라는 오해
- 인진호탕(茵陳蒿湯)은 습열(濕熱)이 모두 왕성하거나 열(熱)이 우세한 경우에 적합하다.
- 습(濕)이 주이고 열(熱)이 경미한 경우에는 대황(大黃)·치자(梔子)의 한량공하(寒涼攻下)가 오히려 비양(脾陽)을 손상시켜 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
- 장중경(張仲景)이 인진오령산(茵陳五苓散)을 별도로 제시한 것은, 같은 황달이라도 습열(濕熱)의 편중에 따라 치법이 달라야 함을 명시한 것이다.
② 오령산(五苓散) 중 계지(桂枝)의 역할에 대한 오해
- 계지(桂枝)가 온(溫)하므로 "열(熱)이 있는 황달에 부적절하지 않은가?"라는 의문이 생길 수 있다.
- 여기서 계지(桂枝)는 온양화기(溫陽化氣)의 역할로, 방광(膀胱)의 기화(氣化)를 돕는 것이지, 직접 열(熱)을 보태는 것이 아니다.
- 소량의 계지(桂枝)는 이수약(利水藥)들의 작용을 촉진하는 기동력(起動力) 역할을 한다.
- 오령산(五苓散) 전체가 5분(分)이고, 그 중 계지(桂枝)는 극소량이므로 열(熱)을 조장할 우려는 극히 적다.
③ 본 조문에 구체적 증상 기술이 없는 이유
- 조문에는 단지 "黃疸病(황달병)"이라고만 되어 있고, 구체적 맥증(脈證)이 기술되어 있지 않다.
- 이는 《금궤요략(金匱要略)》의 서술 특성상, 앞선 조문들과의 연관 속에서 읽어야 한다.
- 인진호탕(茵陳蒿湯)의 조문(一身盡黃如橘子色, 小便不利, 腹微滿 등)과 대비하여, 그러한 열상(熱象)이 뚜렷하지 않은 황달에 본 처방을 적용한다고 추론하는 것이 경전 해석의 방법이다.
④ "산제(散劑)"인 이유를 간과하기 쉽다
- 산제(散劑)로 사용한 것은 단순한 편의가 아니다.
- 병세가 완만(緩)하고, 급히 공격(攻擊)할 필요 없이 서서히 이수퇴황(利水退黃)해야 하는 병증에 맞춘 제형(劑型) 선택이다.
- 이는 탕제(湯劑)인 인진호탕(茵陳蒿湯)의 급박한 치료와 명확히 대비된다.
11. 현대 의학적 참고 해석
- 현대적으로 황달은 빌리루빈(bilirubin) 대사 장애로 발생한다.
- 인진오령산(茵陳五苓散)의 적응증은 현대적으로 담즙 울체(cholestasis)가 경미하면서 체액 저류(fluid retention)가 동반된 황달에 해당할 수 있다.
- 오령산(五苓散)의 이뇨(利尿) 작용은 신장(腎臟)의 수분 배출을 촉진하여, 체내 빌리루빈의 배출 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 인진호(茵陳蒿)는 현대 약리학적으로 담즙 분비 촉진(choleretic), 간보호(hepatoprotective), 항산화(antioxidant) 작용이 보고되어 있다.
12. 관련 조문
《금궤요략(金匱要略)》 황달병편
"谷疸之為病,寒熱不食,食即頭眩,心胸不安,久久發黃為谷疸,茵陳蒿湯主之."
(곡달지위병, 한열불식, 식즉두현, 심흉불안, 구구발황위곡달, 인진호탕주지.)
→ 열(熱)이 현저한 곡달(穀疸)에는 인진호탕(茵陳蒿湯).
"諸病黃家,但利其小便."
(제병황가, 단리기소편.)
→ 황달의 기본 치칙(治則): 소변을 이롭게 하라. 인진오령산(茵陳五苓散)은 이 원칙의 직접적 실현.
《상한론(傷寒論)》 제71조
"太陽病,發汗後,大汗出…若脈浮,小便不利,微熱消渴者,五苓散主之."
→ 오령산(五苓散)의 본래 적응증인 태양부(太陽腑) 축수증(蓄水證). 인진오령산(茵陳五苓散)은 이 오령산(五苓散)에 인진호(茵陳蒿)를 합하여 황달을 겸치(兼治)한 것.
13. 총괄 정리
| 항목 | 내용 |
|---|---|
| 병명 | 황달(黃疸) — 습중어열(濕重於熱)형 |
| 병기 | 수습내정(水濕內停) + 습울발황(濕鬱發黃) |
| 치법 | 이수삼습(利水滲濕), 퇴황(退黃), 화기행수(化氣行水) |
| 처방 | 인진오령산(茵陳五苓散) |
| 구성 | 인진호(茵陳蒿) 10분 + 오령산(五苓散) 5분 |
| 제형 | 산제(散劑), 식전(食前) 복용, 일삼복(日三服) |
| 감별 | 열중(熱重) → 인진호탕; 열(熱) 위주 → 치자백피탕; 습중(濕重) → 인진오령산 |
| 핵심 원칙 | "但利其小便(단리기소편)" — 소변 통리를 통한 퇴황 |
溫谷
https://ongok.com/library/keumgue/keumgue-270/